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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종이모형 빌드버닝Build Burning 빌더는 이오리 세이로, 이오리 세이가 제11회 건프라 배틀 선수권 대회에서 사용했던 건프라를 개조한 기체임. 원래 빌드 버닝은 언젠가 돌아올 자신의 친구를 위해 세이가 제작한 기체임. 빌드 파이터즈 OVA GM의 역습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본기의 전신이 된 기체는 스타 버닝 건담이라는 건프라임.세이호 학원 건프라 배틀부실에 어떤 특수한 방법으로 숨겨져 있었으나, 부실에서 벌어진 세카이의 첫 건프라 배틀 도중 모종의 과정을 거쳐 해방되어 세상에 그 존재를 드러내게 됨. 일체의 무장 및 내장화기가 없는 순수한 근접 격투 지향 기체로서, 이오리 세이의 탁월한 건프라 제작 기술 덕분에 건프라 배틀 초심자인 세카이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함. 세카이가 익힌 차원패왕류 권법의 테크닉.. 2024. 12. 3.
존 롤즈와 공리주의 존 롤즈는 1970년대 미국의 학자로 68혁명의 영향을 받은 인물이다. 그는 미국 사회가 이제 민주주의는 어느 정도 확보했으므로 분배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롤즈의 1원칙은 평등한 자유의 원칙이다. 기본적 자유권이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2원칙은 차등의 원칙으로, 최소 수혜자(사회적 약자)에게 경제적 이득이 돌아갈 때만 사회 경제적 불평등이 정당화된다는 것이다. 이 2단계 원칙을 정리하면, 정치적 민주주의가 확보된 뒤 경제적 분배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이 된다.     68혁명은 1968년 당시 선진국이던 공업 국가들, 그러니까 어느 정도 경제성장이 된 나라에서 민주주의적 요구와 노동자들의 권리에 대한 요구들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서독, 이탈리아, 스.. 2024. 12. 3.
능력에 따른 분배 자유주의에서 말하는 능력에 따른 분배는 "시장에서 경쟁을 통해 각자의 재산과 노동력이 가진 가치를 인정받아 분배가 이뤄지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마르크스는 “사회주의는 능력에 따라 노동하고 능력에 따라 분배하는 사회이며, 공산주의는 능력에 따라 노동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하는 사회”라고 주장했다. 사회주의는 자산 소득을 노동의 결과로 인정하지 않으며 상속 등과 같은 불로소득은 능력에 따른 분배가 아니라고 본다. 반면 자유주의는 상속도 부친이 한 노동의 결과를 받는 것이므로 정당하며, 기업의 추가 이윤이나 지주의 지대 임금도 노동의 결과로 본다.     사회적 정의에 대해 얘기하려면, 우선 ‘능력에 따른 분배’라는 개념을 짚고 넘어가야만 합니다. 이 표현은 매우 당연하게 느껴지죠. 능력에 따른 분배를 반대.. 2024. 12. 2.
존 롤즈와 마이크 샌델의 정의론 21세기에 정의론을 제기한 마이클 샌델은 ‘사고팔 수 있는 것’과 ‘사고팔아서는 안 되는 것’의 구분을 명확히 한다. 반면 롤즈의 정의론은 시장 자체 의 공정성 문제나 가치 훼손이라는 문제에 대해 비판하지 않는다. 샌델은 롤즈의 정의론이 자본주의 시장의 한계를 언급하지 않기에 자유주의적이 라 비판한다. 롤즈의 정의론이 복지국가의 경향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치와 경제를 분리한 단계론은 시장의 문제를 지적하기 어렵다. 이 런 비판 위에서 샌델은 공동체주의적인 정의론을 제기한다.     어느 나라나 경제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민주주의 정치를 요구합니다. 민주주의가 자리 잡고 나면 다시 경제적인 분배에 대한 요구가 등장합니다. 그 뒤에는 사회적 공동체 의식의 필요성이 제기되죠.     경제성장이 문제되는.. 2024. 12. 2.
건담 종이모형 알트아이젠 리제Alteisen Riese 'ATX팀'의 리더 '쿄스케 난부'의 애기인 PTX-003C 알트아이젠의 강화 개조기임. 신서력 187년, 지구인과 이성인이 투쟁을 벌인 '인스펙터 사건' 당시, 평행세계에서 온 지구연방군 특수임무 실행 부대 '섀도우 미러'의 암약으로 전쟁은 격화되고 있음. 그들은 쿠데타를 일으켜 연방군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지만, '인외의 힘'을 발휘한 연방군 특수진압부대 '베오울브즈'와 그 리더 '베오울프'에 의해 열세에 몰리게 됨. 특수 처리반 대장 '액셀 알마'는 쿄스케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여러 번 격전을 벌이게 됨. 결국 '오퍼레이션 플랜태저넷' 종반, 알트아이젠은 액셀의 EG-X 소울게인으로부터 압도적인 맹공을 받고 대파됨. 파일럿인 쿄스케도 큰 중상을 입게 되지만, 이후 눈을 뜬 쿄스케는 패배의 굴욕에 기세.. 2024. 12. 2.
사회정의론 정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관해서는 많은 대답이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번 대통령 선거 때 모든 후보가 복지를 이야기할 정도로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어떤 것이 제대로 된 복지인지가 현재의 논쟁이다. 그 과정에서 대두한 개념이 바로 정의이다. 20세기 미국의 철학자이자 윤리학자인 존 롤즈는 정의론이라는 책을 썼는데, 현재 존 롤즈의 정의론과 21세기 마이클 샌델의 이론을 묶어 사회정의론으로 보기도 한다.     정의라는 말을 쓸 때는 보통 '사회적 정의'를 뜻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라서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하죠. 그렇게 모이다 보면 저마다 이해관계가 다른 것을 발견합니다. 이해관계가 비슷하더라도 사람마다 성격이 달라요. 이런저런 이유로 인류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의 갈등을 겪어 왔습니.. 2024. 12. 2.
역사 속 자유주의와 공리주의의 비교 19세기의 공리주의는 18세기의 자유주의를 비판하면서 등장했다. 자유주의가 세상을 지배함에 따라 시장의 실패로 인해 발생한 문제들을 극복하 기 위해 사익과 공익의 조화라는 목적을 추구한 것이다. 공리주의는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자유주의·개인주의·전체주의 쾌락주의 등 다양한 성격으로 해석된다.     좌파와 우파라는 말 많이 들어 봤을 거예요. 항상 대립하는 이 사상은 상대적 개념에 불과한 주제입니다. 판단하는 사람이 어느 위치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한 사람을 놓고 어떤 이는 그를 좌파라 하고 어떤 이는 우파라 평가합니다.     공리주의야말로 아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사상이에요. 자유주의와 사회주의가 서로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자유 VS. 평등, 효율성 VS. 형평성이라는 지점에.. 2024. 11. 22.
양적 공리주의와 질적 공리주의 벤담과 밀은 모두 19세기 영국의 공리주의자이다. 제레미 벤담의 사상을 양적 공리주의, 존 스튜어트 밀의 사상을 질적 공리주의라고 부른다. 양적 공리주의는 쾌락의 양을 계산할 수 있다는 전제로 최대의 쾌락을 누리고 고통을 최소화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쾌락의 세기나 지속성 등 을 중시했다는 것이다. 이후 등장한 질적 공리주의는 이와 달리 쾌락의 질을 중시한다. 이 입장은 정신적 쾌락을 중시하며 육체적 쾌락을 하등한 것 으로 보았다.      쾌락주의hedonism 윤리설이란 쾌락이 인생의 목적이며 최고의 선이라 하여,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피하는 것을 도덕원리(道德原理)로 삼는 이론입니다. 그런데 쾌락만을 추구하다 보면 언젠가 이것이 중단되거나 약화되면서 불쾌한 상태가 옵니다. 쾌락은 더 강력한 .. 2024. 11. 21.
스토킹으로 감옥까지 갔는데, 편지는 스토킹이 아니다? 타인에게 반복적으로 공포와 불안을 주는 행위를 '스토킹'이라고 해요. 사람을 따라다니는 것뿐만 아니라 전화나 이메일, 편지 등을 지속적으로 보내 괴롭히는 것도 스토킹에 포함되죠. 최근 스토킹 범죄를 일으켜 감옥에 간 가해자가 피해자의 집에 계속해서 편지를 보내는 등 추가 가해를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요. 여자 친구를 스토킹해 구속된 A씨는 여자 친구에게 "합의를 원한다" "왜 답장이 없느냐"는 편지를 지속적으로 보냈죠. 피해자와 그 가족은 공포에 떨고 있고요.​      문제는 가해자가 편지를 보낼 수 없도록 막을 방법이 없다는 거예요.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에선 구치소 또는 교도소에 수감된 사람이 바깥으로 보내는 편지를 검열없이 발송하도록 정하고 있어요. 또 스토킹 범죄에 대한 .. 2024. 11. 20.
눈앞에 닥친 미래, 이제는 AI에이전트의 시대 AI가 본격적으로 인간을 대체하는 영역으로 진입했어요. 에이전트(agent)의 사전적 의미는 '대리인'이에요. 사람이 할 일 중 일부를 대신하는 사람을 의미하죠. 프로 스포츠 선수는 연봉 계약을 할 때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습니다. 구단과 벌이는 연봉 협상은 전문 지식과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며, 선수는 에이전트에게 계약을 맡기고 본업인 운동에 집중할 수 있어요. AI 에이전트는 업무나 일상생활에서 사람이 할 일을 대신하는 AI를 의미해요,      이렇게 협상까지 대신해 줄 AI는 먼 미래의 이야기 같겠지만, 사실 이미 우리 눈앞에 와 있어요. 지난 8월(2024년) 구글이 ‘제미나이 라이브’를 선보이며 그 시작을 알렸지요. 애플도 자체 AI 비서인 시리에 ‘챗GPT-4o’를 연동했어요. 앤스로픽은 자체.. 2024. 11. 20.
동물병원 진료비, 여전히 부르는 게 값 동물병원 내부나 병원 홈페이지에서 반려동물의 '진료비'가 얼마인지 정확하게 찾아보기 힘들어요. 수의사법에 따르면, 이렇게 병원에서 반려동물의 진료비를 게시하지 않는 건 전부 불법이에요. 정부가 2024년 1월 5일부터 모든 동물병원에서 진료비를 알리도록 의무화 했기 때문이죠. 사실 2023년 1월부터 수의사 2명 이상이 일하는 동물병원은 진료비를 무조건 게시해야 했어요. 하지만 수의사 1명이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경우, 준비 기간을 고려해 1년의 유예 기간을 준 거죠. 올해부터 실질적으로 관련 법이 시행되는 거랍니다.​      그런데 아직도 온라인이나 병원 내부에 진료비를 기재해두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같은 진료를 받더라도 병원마다 비용이 천차만별인데요. 서울 기준 반려견의 종합 백신 가격을 비교해 보.. 2024. 11. 20.
하버드大, K푸드 세계적 열풍 연구... 교재까지 발간 김치, 치킨, 비빔밥….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K푸드'예요. K푸드가 얼마나 커다란 인기를 누리고 있냐고요? 최근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K푸드의 세계화 성공 과정을 연구 사례로 선정해 교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전 세계에 있는 대학원 중 대기업 최고 경영자(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이에요. K푸드가 담긴 교재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CEO들이 대거 참석했죠. 교재에서 많은 이의 눈길을 끌고 있는 건 K푸드의 경쟁력에 대해 분석한 부분이에요.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진은 교재를 통해 "한국 K컬처는 전 세계가 열광하는 '문화(文化) 현상'이 됐다"며 "K푸드는 K컬처와 함께 조명받게 됐다"고 했어요.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가 세계로 퍼져 나가.. 2024. 11. 20.
AI주권, 자국어 AI 경쟁 치열 구글과 아마존, 애플 등 대형 정보 기술 기업 '빅테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개발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요. 현재 AI 산업은 커다란 자본과 우수 인력이 많은 미국의 빅테크에 집중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지적이 나오는 상황인데요. 특히 영어를 기반으로 한 빅테크 AI는 서구 가치관이 주입돼 있기 때문에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죠. 영어를 쓰지 않는 국가의 언어와 문화가 소외돼 갈등이 생길 수도 있고요​.​​​      AI가 모든 분야를 휘어잡고 있는 만큼,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빅테크가 만드는 AI에만 의존하면 ▲정치 ▲노동 ▲산업 ▲안보 등 다양한 분야가 전부 미국에 잠식당할 수도 있죠. 그래서 세계는 자국의 '인공지능 주권'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 2024. 11. 20.
스트리밍 시대의 역설, 달아오르는 LP 열풍 동그랗게 생긴 레코드판(LP)을 본 적이 있나요? 레코드판 플레이어에 레코드판을 올려 두면 플레이어 바늘이 레코드판에 새겨진 홈을 따라 이동하면서 음악이 재생되죠. 지난 1948년 콜롬비아에서 처음 나온 기술이랍니다. 하지만 MP3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어디서든 손쉽게 음악을 들을 수 있어 레코드판은 점차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는데요. 최근 레코드판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어요. 2023년 영국의 LP 판매량이 590만 장으로 기록됐거든요. 2022년과 비교해 11.7% 오른 수치로 1990년 이후 3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 이렇게 LP가 다시 인기를 얻게 된 건 미국 가수인 '테일러 스위프트'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와요. 스위프트는 작년 콘서트 매출이 우리 돈 총 1조30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 2024. 11. 20.
AI laboratory 코사이언티스트, AI가 자료 찾고 실험까지 사람이 없는 '무인 연구실'이 스스로 논문을 검색하거나 실험 방식까지 설계할 수 있을까요? 최근 이런 미래 실험실을 구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나왔어요.      2023년 12월 20일 미국 카네기멜런대 연구진은 화학 실험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AI '코사이언티스트(Coscientist)'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죠. 코사이언티스트는 연구 실험 로봇에 직접 명령을 내리며 실제 화학 실험을 진행하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코사이언티스트는 문서·그림 등 다양한 데이터에서 특정 의미를 추출할 수 있는 AI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제작됐어요.       예컨대 코사이언티스트에 특정 화합물을 만들도록 명령을 내리면 AI가 온라인 자료를 학습해 화합물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나 기술을 .. 2024. 11. 20.
블랙박스 영상으로 불법 주차 신고했는데… “증거 인정 못 해”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피해 상황을 파악해야 하거나, 주변 운전자의 불법행위를 신고할 때 등 다양한 이유로 '블랙박스' 속 데이터를 증거로 활용합니다. 블랙박스는 차 내부에 장착된 장치로 자동차의 주행 장면을 자동으로 기록하죠. 그런데 블랙박스가 촬영한 영상을 '증거'로 보긴 힘들다는 주장이 나왔어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2023년 3월, 한 지역 구청에 신고가 들어왔어요. '우체국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에 비장애인 차가 불법 주차돼 있다는 내용이었죠. 신고자는 본인 자동차에 기록된 블랙박스 영상을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영상에는 촬영 날짜와 시간이 그대로 담겨 있었어요.       하지만 구청 담당자는 해당 신고 건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불법 주차로 신고된 사람들에게 주차 위반 .. 2024. 11. 20.
공리주의utilitarianism 공리주의는 유용성을 의미하는 utility에서 비롯되었는데 말 그대로 유용성과 효용성을 중시하는 개념이다. 18세기에 개인주의가 등장한 이후 19세기에는 개인주의가 심화하여 빈부 격차가 심해졌다. 공리주의는 이런 사회의 불안을 봉합하고 사회혁명을 예방하기 위해 등장했는데, 쾌락주의와 자유주의에 뿌리를 두면서도 그것에 변형을 가하여 복지 정책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18세기 영국은 경제적으로는 산업혁명, 사회적으로는 시민혁명을 통해 근대적 시민사회를 수립했습니다. 19세기가 되자 영국은 해외 식민지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리게 되죠. 영국의 식민지가 아프리카부터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등에 걸쳐 있었으니 하루 24시간 내내 영국 땅 어.. 2024. 11. 20.
자유주의와 신자유주의 18세기의 정치적 자유주의에서 시작한 자유주의 이론은 정치적으로는 로크의 야경국가론, 경제적으로는 애덤 스미스의 시장이론으로 대표된다. 이런 사상의 핵심적 개념인 '개인'은 17세기의 데카르트의 사상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자유주의 사상은 19~20세기에 걸쳐 공동체주의적 경향과 대립해 왔다. 20세기 후반에는 경제와 정치에 일어난 변화로 인해 보수적 성격의 신자유주의가 등장했다. 자유주의는 시대적 맥락에 따라 진보, 보수로 입맛대로 해석된다.로크는 평화·선의·상호부조가 있는 낙원적 자연 상태에서 노동에 의한 자기 재산을 보유하는 자연권의 안전 보장을 위하여 사회 계약에 의해서 국가가 발생되었다고 주장하였다. 그것은 국가의 임무는 이 최소한의 안전보장에 있다고 하는 야경국가론이다.애덤 스미스가 주.. 2024.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