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미스4 진화심리학Evolutionary psychology 진화심리학進化心理學은 인간을 포함한 동물(유기체)의 심리를 생태학적이고 진화학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신경계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 모두 적용할 수 있지만, 주된 연구목표는 인간 심리다.진화심리학에 따르면 수렵과 채취로 수만 년 이상 생존했던 원시 인류는 집단 사냥과 공동 분배를 통해 도덕성을 진화시켰다고 한다. 원시 인류는 애덤 스미스가 말한 시장이나 개인의 경제활동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다. 반면 오늘날 세계를 움직이는 경제체제인 신자유주의는 오직 개인의 사익에만 관심을 둔다. 진화심리학은 공익보다 사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인류 역사적으로 얼마 되지 않았음을 꼬집는다. 진화심리학은 28~30강에서 걸쳐 다뤘던 집단행동의 딜레마와도 연관이 있는데, 이기심보다 이타심을 중시하면서 부각되는 .. 2024. 11. 18. 행동(주의) 경제학 행동(주의) 경제학은 기존의 주류 경제학인 애덤 스미스의 이론을 비판하면서 등장했다. 이들은 인간이 합리적으로만 행동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이 비판하는 합리성이란 애덤 스미스가 말한 합리성, 즉 최소 비용을 투입해 최대의 효용을 얻는 것을 말한다. 경제학에서는 합리성이나 효용 이론이 무척 중요한 개념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인간의 경제활동을 보면 이런 효용 이론에 들어맞지 않는 부분이 많은데, 행동주의 경제학은 이 점에 주목했습니다. 사람들은 늘 합리적 선택, 즉 최소 비용을 들여 최대 이익을 추구하지는 않습니다. 적당한 효용을 추구하는 정도에서 그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죠. 이익을 더 얻을 수도 있는데 어느 선까지만 가고 멈춘 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대형 매장이나 백화점 .. 2024. 11. 17. 시장경제 Market Economy Status 시장은 자본주의 경제와 애덤 스미스의 경제 이론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다. 시장을 인정하느냐의 여부로 자본주의 체제와 사회주의(공산주의) 체제를 나눌 수 있다. 시장을 전면적으로 인정하고 시장 원리에 따라 경제가 움직이는 것이 자본주의 경제체제다. 반면 사회주의 경제체제는 시장을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정부의 배급이나 정부의 가격 결정 등에 따라 사회적 분배를 한다. 재래시장도 시장이고 대형 상점도 시장이죠. 하지만 경제용어인 시장경제에서 말하는 것은 그런 구체적인 시장이 아닌 '추상적인’ 시장입니다. 시장은 자유로운 개인들이 거래하는 공간이기도 하고, 기술 혁신이나 가격 비교를 통해 생산성을 증대시킴으로써 물질적 인 윤택함을 제공하는 경쟁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시장의 원리에 따른 시장가격은 어떻게.. 2024. 11. 16. 애덤 스미스의 자본주의 18세기 영국의 정치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을 쓴 인물이다. 이 책은 국가의 부를 증진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중상주의 시대였던 당시, 애덤 스미스는 부를 증진시키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유경쟁이 이뤄지는 시장을 추구했다.영국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며 많은 유럽 열강들이 돈이 많아질수록 순환이 안 되고 더 가난해지는 중상주의와 식민지 경제를 버리고, 자본주의와 자유무역을 선택 할 수 있는 새로운 이론의 기초를 제공했다. 애덤 스미스는 고전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학자입니다. 그는 자신이 집필한 저서 '국부론'에서 희소성이라는 개념으로 인간 사회의 갈등을 설명합니다. 인간의 욕망은 무한한데 비해 .. 2024.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