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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계약설3

존 로크의 사회계약론 18세기 영국의 경험론자 로크는 홉스의 사회계약설을 비판하고 자신만의 자유주의 정치이론을 확립하였다. 로크 이전의 절대왕정 체제에서는 왕이 법을 만들었고, 그것을 집행하는 역할까지 겸했다. 그러나 로크는 2권 분립을 주장했다. 기존의 권력에서 법을 만드는 기능을 담당하는 입법부를 독 립시키자는 것이었다. 로크의 사상은 간접민주주의의 기초가 되었다. 현재 대한민국을 비롯한 민주주의 국가 정치 이론은 대부분 로크의 이론에 기초를 두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존 로크(John Locke, 1632년 8월 29일 - 1704년 10월 28일)는 잉글랜드 왕국의 철학자·정치사상가이다.로크는 영국의 본격적인 첫 경험론 철학자로 그의 사회계약론이 매우 중요한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사상들은 인식론과 더불어 정치철.. 2024. 11. 16.
강홉스의 사회계약론 사회계약설은 홉스로크루소의 순서로 발전했다. 토마스 홉스는 16~17세기 영국의 정치사상가이며 철학자이다. 홉스는 인간을 이리처럼 이기적인 존재로 보고 자기 보존의 원리에 따라 모든 문제를 풀어 나간다. 인간은 서로가 서로의 등에 칼을 꽂고 배신하는 존재이며, 이런 세상에서 살아남는 것 즉 자기 보존의 원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홉스의 이런 관점은 성악설에 가깝다.홉스에 따르면, 국가와 사회가 성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간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에 처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자신을 보존하기 힘들겠지요? 그래서 개인들은 계약을 통해 새로운 공포인 절대 권력을 만듭니다. 국가가 좋아서 만드는 게 아니라, 그게 없으면 내가 죽으니까 만든 거예요. 이 국가 권력이 바로 레비아탄 즉 리바이어.. 2024. 11. 16.
사회계약설 근대 민주주의는 자유주의 정치 이론에서 발전되었다. 자유주의 정치 이론의 바탕이 된 것이 바로 사회계약설인데, 국가와 사회가 개인들 간의 계약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보는 국가기원설 중 하나이다. 이와는 달리 사회가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원래부터 존재했다는 관점이 사회유기체설이다. 사회계약설은 개인이 먼저 있고 국가가 나중에 있다고 보는 반면, 사회유기체설은 국가가 먼저 존재한 뒤 개인이 있다고 본다. 국가기원설 중에는 정복설도 있습니다. 서로 투쟁하다 가장 힘센 누군가가 권력을 잡은 것이 국가의 기원이라는 것이죠. 이와는 달리 인류 최초의 시기부터 사회 또는 국가가 존재했다는 것이 사회유기체설이고, 이는 국가주의 국가관과 이어집니다. 사회실재론(34강 ‘사회 명목론과 사회실재론' 참고)이라고 볼 수 있습니.. 2024.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