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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3

직접민주주의와 간접민주주의 민주주의에는 두 종류가 있다. 우선 직접민주주의는 시민들이 직접 사회적 결정에 참여하는 민주주의다. 반면 간접민주주의는 시민들이 뽑은 대표 자가 시민을 대신해서 의사결정을 한다. 17세기 이후 사회가 확대되고 복잡해지면서 간접민주주의가 불가피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최근 들어 직접민주주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는 권력의 형태를 나타냅니다. 각 나라의 정치 문화에 따라, 의원내각제가 더 적합한 나라가 있고 대통령제가 더 적합한 나라가 있어요. 그래서 어느 한 쪽이 더 정당하고 올바르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간접민주주의와 직접민주주의의 경우는 다릅니다.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에 근거해서 본다면, 직접민주주의가 간접민주주의보다 훨씬 더 정당하고 올바르다는 판단이 .. 2024. 11. 16.
기준금리 한 나라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금리로,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달 회의를 통해서 결정합니다.  중앙은행이 다른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기준이 돼 정책금리라고도 해요.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통해 국내 통화량을 조절하고 물가 안정을 도모하죠.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은행의 금리도 함께 올라 저축 증가와 소비 감소로 이어져 시중 유동성은 줄어들어요. 반대로 기준금리를 내리면 시중은행의 금리도 내리며 대출 및 투자가 늘어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져 경기가 활성화하는 효과가 생기죠.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기준금리 변동에 영향을 받아요. 2024. 11. 16.
선형동물 체절이 없는 가늘고 긴 원통형 몸체를 가져 이름에 실 선(線)자를 넣어 선형동물, 선충이라고도 해요.  높은 산에서 땅속까지, 강부터 심해의 해구까지, 열대지방에서 극지방의 얼음 속까지 동물 중에서 가장 널리 퍼져 있는 부류로, 사람을 포함한 동물과 식물에 기생하는 종도 있어요.  세계적으로 약 2만5000종 정도가 알려졌는데, 이는 절지동물 다음으로 많은 수죠. 선충이 모두 알려진다면 50만 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는 학자들도 있어요.  크기는 1㎜에 미치지 못하는 미세한 것부터 1m가 훨씬 넘는 종까지 다양한데요. 몸은 질긴 큐티클로 싸여 있고 보통 몸의 뒤쪽으로 가면서 점점 가늘어져 뒤쪽 끝부분은 뾰족하며, 앞쪽 끝부분은 뭉뚝한 모양입니다. 앞쪽 끝에 방사 대칭형으로 생긴 입이 있으며 식도·장을 거.. 2024.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