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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레인지로버 벨라, 치열한 SUV 경쟁 속 다양하고 특별한 매력

by PalBong's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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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가 처음 오리지널 레인지로버를 개발했을 때 라틴어 '벨라르(Velare)'에서 유래한 이름인 '벨라(Velar)'를 생각해 냈다. 이는 커버 또는 숨긴다는 뜻이다. 지금부터 2022년을 겨냥한 레인지로버 벨라Range Rover Velar가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은 속을 들여다보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는 엔트리 레벨 이보크와 가장 저렴한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이의 넓은 가격 차이를 좁히는 버전의 5도어 SUV라고 규정지을 수 있다. 

 

2.0리터 디젤 엔진과 201bhp의 엔진부터 398bhp의 속도를 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까지 다양한 라인업이다. 이 조건 사이에서 벨라는 가솔린과 디젤 엔진에 다양하고 특별한 매력이 장착되었다.

 


대형 SUV의 경쟁은 매우 다양하고 치열하다. 이 와중에 레인지로버 벨라는 BMW X4, Mercedes GLC Coupé 및 Porsche Macan 등 세련된 스타일의 쿠페 SUV에 맞서고 있다. 7인승, 예를 들어 아우디 Q7이나 BMW X5도 비슷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벤츠 GLE 쿠페나 BMW X6와 같이 벨라의 상위 가격대에 들어가는 고급 모델들이 존재한다.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를 탑재하는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상품성이 더욱 강화됐으며,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 정책에 따라 신형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신규 적용해 부드러우면서 파워풀한 성능을 제공한다.

 


기본 탑재된 신형 PIVI Pro 시스템은 매우 심플하고 UI가 직관적이고 익숙하게 고안돼 조작 편의성을 높다. 엔진, 브레이크, 파워 스티어링 등 16개의 개별 모듈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원격 업데이트할 수 있는 최고수준의 결과를 도출해내는 SOTA 기능이 갖춰져있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 P400에는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이 실렸다. 400마력, 토크 56.1㎏·m의 고성능으로 제로백 5.5초의 SUV로서는 아주 준수한 가속성능을 지녔다. 최고속도는 250㎞/h로 제어되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트윈 터보차저, 마찰을 확기적으로 줄이는 설계 등이 적용돼 한껏 업그레이 된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이 보장된다. 

 

 

레인지로버 벨라 R-Dynamic HSE에는 21인치 5 스포크 휠이 장착되었다.  지능형 토크-온 디맨드 AWD 시스템은 아주 디테일하게 작동한다. 이에 따라 엔진 토크를 앞뒤로 적절히 배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보장한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차체의 움직임을 초당 500회 감지해 각 서프펜션의 댐핑을 최적화해 향상된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의 모든 트림에는 실내 공기 청정 센서와 이오나이저, PM 2.5 필터와 3D 서라운드 카메라가 기본 탑재되었다. 3D 서라운드 카메라는 3D로 렌더링 된 차의 모습과 주변을 결합해 차의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한다. PDC 타입 센서를 통해 수심 정보를 제공하는 웨이드 센싱도 기본으로 들어갔다. 825W 18개의 스피커와 서브우퍼가 조합된 메리디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역시 장착돼 웅장하고 생생한 음질을 독립 공간에서 럭셔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 벨라 2021의 한국 공식 판매가격은 P250 R-Dynamic SE 9520만원, P400 R-Dynamic SE 1억 920만원, P400 R-Dynamic HSE 1억 14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