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1 지프 랭글러 4도어 롤오버 IIHS 충돌 테스트 중 운전석 측 소형 오버랩 전방 충돌 테스트에서 한계 등급을 획득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장애물에 부딪힌 후 조수석 방향으로 전복되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2018년 재설계된 지프랭글러 SUV는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연구소 검증시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차량연구센터에서 각각 3차례의 운전자 측 스몰 오버랩 충돌시험을 받았다. IIHS에 의해 수행된 두 번의 테스트에서 랭글러는 장애물에 충돌 한 후의 충격으로 조수석 방향으로 전복되고 말았다.
그러나 지프 랭글러는 대부분의 충돌시험에서는 만족할만한 등급에 해당했다. 2020 랭글러는 운전자 측 작은 오버랩 테스트에서 성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일반 메트릭스에서는 만족할만한 성적을 받었다. 운전자의 공간은 잘 유지되었고, 더미의 움직임은 평균 이상의 성적으로 잘 통제되었다. 그러나 부분 롤오버는 표준 기준이 측정할 대상 이외의 추가 부상 위험을 나타낸다. 차량이 옆으로 기울어지는 것은 정면 충돌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결과이며, 결과적으로 랭글러의 전체 등급은 하향 조정되었다.
지프 랭글러 테스트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부분적인 롤오버도 특히 위험한 테스트이다. 부분적으로는 완전 또는 부분적인 파손의 위험 때문이다. 이것은 루프와 도어가 탈거 가능하도록 설계된 랭글러의 고질적인 문제다. 랭글러에는 탑승자를 안전하게 실내에 잡아두기 위해 전복 시 전개되도록 설계된 사이드 커튼 에어백도 없다. 탈착식 루프 때문에 규정상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설치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IIHS는 프로그램의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검증 프로그램에서 일부 차량에 대한 감사 시험을 수행한다. 랭글러는 이 감사 테스트들 중 하나에서 문제가 드러났다.
시험에서 차량이 전복된 후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이 결과가 IIHS 엔지니어들이 충돌 추진 시스템에 차량을 부착하는 방법과 관련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IIHS는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승인한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두 번째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두 번째 테스트도 차량이 옆으로 기울면서 끝났다.
랭글러는 전면, 측면, 지붕 및 머리 받침대의 중간 오버랩 평가에서는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형 지프 랭글러에 대해 제조사 측은 차량 대 차량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연구소 트랙 테스트에서는 시속 12마일과 25마일의 충돌을 피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을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2021 지프 랭글러는 SUV는 기본 할로겐 헤드라이트와 프리미엄 LED 프로젝터 헤드라이트 모두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서 차량 성능 전반에 대해 소비자들의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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