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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AMG2

벤츠AMG GLE 63 S 쿠페, BMW 쿠페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을까 19세기 프랑스에서는 2인승 마차를 가리켜 ‘잘려진 마차(carrosse coupe)’라고 불렀다. 2열 4인승 마차를 반으로 나눴다는 뜻이다. ‘쿠페(coupe)’라는 단어는 이후 지붕의 높이가 낮고 날렵한 2인승 2도어 승용차를 의미하는 말로 쓰였다. 최근에는 승차 인원과 도어 개수에 상관없이 차체 지붕에서 차량 후면부까지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차를 모두 쿠페라고 부른다. 트렁크 시작 부분에서 경사가 끝나면 노치드 쿠페, 차량 맨 뒷 부분에서 끝나면 패스트백 쿠페라고 한다.쿠페형 자동차는 유려한 외관을 갖춘 대신 실용성이 부족한 것이 단점이었다. 뒷좌석 머리 공간이 협소한데다 트렁크 공간도 좁게 설계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쿠페의 형태를 조합한 차량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 2018. 4. 17.
벤츠 AMG CLS53 4MATIC+/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메르세데스 벤츠 AMG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AMG 53'을 고성능 하이브라이 머신의 미래로 제시했다. 사실상 V8 엔진을 대체하는 수준의 출력을 발휘할 수 있다.AMG CLS 53 4MATIC+는 아직은 다소 낯선 CLS의 스타일링과 AMG 고유의 디자인 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익숙하지 않은데 익숙한 디자인이다.2세대와 비교해 더 넓어진 그릴과 역삼각형 형상의 헤드램프는 어색하지만, 상어의 코를 연상케 하는 듯 돌출된 보닛 라인과 조화된 모습은 단단한 인상을 주는 머슬카를 연상케 한다.V8 라인업에 선보여지던 실버 크롬 트윈 블레이드 라디에이터 그릴이 중앙을 가로지른다. 여러개의 핀으로 이뤄졌던 다이아몬드 패턴의 그릴은 검은색 격자 무늬 형태로 변경돼 심플함을 강조한 모습이다.공.. 2018.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