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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nterest's in cars

2019 맥라렌 세나 I 공도까지 점령한 궁극의 트랙머신

by PalBong's 2018.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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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1의 맥라렌 팀에서 활동하며 무려 세 번이나 챔피언십을 달성한 전설의 드라이버 알톤 세나의 이름을 따와 세나로 명명된 맥라렌 세나는 공도를 주행할 수 있는 궁극의 트랜카이다.

맥라렌의 모든 기술력 아니, 어쩌면 외계인까지 갈아넣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세나는 그 이름처럼 최고의, 최적의 성능으로 무장한 궁극의 트랙카이다.

세나는 맥라렌의 트레이드마크인 '일상생활의 유용함을 가진 슈퍼카'라는 생각처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일반 공도에서 또한 합법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단 500대만 생산돼 한정 판매되는 세나는 올해 출시된 슈퍼시리즈 720S에 사용된 모노케이지 II 카본 파이버 섀시 보다 고성능을 자랑하는 모노케이지 III 카본 파이버 섀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1198kg으로 맥라렌 로드카 중 가장 경량이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798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듀얼 클러치와 심리스 쉬프트, 7단 변속기로 후륜에 동력을 전달하며, 완전 자동 모드와 운전자가 핸들 뒤 로커에 장착된 패들을 통해 기어 변속을 직접 제어하는 수동 모드도 지원해 더욱 맞춤화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자연의 가장 효율적인 형태인 '눈물방울'을 닮았으며, 공기 역학적 성능을 최대화시키기 위해 운전자 좌석이 위치한 캐빈을 중심으로 다른 차체 요소가 조합돼 설계됐다. 또한, 어느 한 라인도 공기 흡입구와 통풍구를 통과하지 않고 흐를 수 없도록 디자인됐으며, 차세대 전방 및 후방 공기 역학 기술이 도입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다운 포스와 공기 제어 성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적의 드라이빙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내부는 핸들, 페달 그리고 좌석을 통해 운전자가 자동차의 세심한 움직임까지 느껴 강렬한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운전자-자동차 간 가장 순수한 일체감을 이뤄냈다. 

차체 중심부에 장착된 엔진(미드 엔진)과 후륜 구동 섀시의 최적 구조로 다이내믹한 주행성을 자랑한다.

자동차 업계 최초로 문짝의 아래쪽 절반을 유리로 제작해 운전석 내부의 공간감을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