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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8 프레리에이터 스파이더는 기존 쿠페형 모델에 추가된 오픈톱 버전
원래는 D12 페킹 투 파리로 불렸고, 폭스바겐의 W12 엔진을 탑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경영난 악화로 자금을 잃게 되었고, 차를 생산하지도 못한 채 사전계약한 200명의 고객에게 계약금을 돌려줘야 했다.
D8 페킹 투 파리에는 로터스가 설계한 알루미늄 플랫폼이 사용된다. 이 경량 플랫폼은 스파이커가 파산하기 전에도 사용하던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새로운 코닉세그의 V8 엔진이 탑재되며, 전기모터가 힘을 더한다.
스파이커는 향후 10년간 4대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연간 생산대수를 500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앞으로 내놓게 될 신차 중에는 하이브리드 슈퍼 SUV와 6기통 엔진을 얹은 엔트리급 스포츠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2014년 파산을 선언한 이후 점차 안정화를 찾고 있는 스파이커는 지난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스포츠카 C8 프레리에이터 스파이더(C8 Preliator Spyder)를 선보였다. 스파이커의 본사는 영국에 자리잡고 있으며, 생산은 코번트리에 위치한 CPP 제조사가 맡고 있다. 그리고 현재 떨어진 파운드 화폐가치 덕분에 수출에 이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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