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특별한 선반을 만들어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이 트리선반은 캘린더, 카드, 선물 스타킹,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진열하기에 안성마춤이다. 하단 선반고리는 용도에 따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주재료는 나무는 "나무파렛트"를 재활용했다. 서울 시내에선 구하기 힘들고, 국도변의 물류창고나 일반 공장마당에는 아주 흔하게 보관하고 있다. 폐기물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가져간다고 하면 아주 반가워한다.
1. 제작비용 = 만원 미만
2. 아주 기초적인 기능만으로 손쉽게 제작가능
3. 나무파렛트는 소나무이기 때문에 아주 튼튼하다.
4. 대부분 장소에 아주 잘 어울린다.
5. 마감을 잘하면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35,000원~50,000원)
6. 선반수를 늘리거나 줄여서 필요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다.
나는 인치자를 사용한다. 만일 소개하는 플랜대로 인치자를 사용할 수 있지만,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선반의 크기는 제작자의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맨 아랫단을 70cm로 제작하기로 했다면 위로 올라갈수록 몇 cm씩 줄일것인지 결정하면 된다.
트리선반의 높이가 32"(인치)이다. 이를 센티미터로 환산하면 81.28cm이다. 우리는 미터법을 사용하기에 높이는 80~90cm로 결정하면 된다. 또 맨밑단의 폭은 20과 3/8"(인치)이다. 이를 cm로 환산하면 51.75cm이다. 우리는 하단폭을 52cm로 결정하면 된다. 하지만, 이거고 저거고 다 떠나 크기는 만드는 사람의 마음대로 결정하면 된다.
-꼭 필요한 공구
1. 줄자
2. 스피드 스퀘어
3. 연필
4. 서클러 쏘(회전톱 or 스킬)
4-1. 4번 공구가 없으면 톱
5. 직쏘 or 직소(jig saw)
5. 전동드라이버(없으면 일반 드라이버)
6. 샌딩(유무선, 없으면 일반 샌드페이퍼)
-꼭 필요한 안전장구
1. 마스크
2. 보안경
3. 장갑(목재 절단시+나사 고정시에는 절대 장갑착용 불가. 다칩니다)
-있으면 좋은 공구(목공을 계속하면 결국 사게 되는 공구)
1. 마이터 쏘(각도절단기-유무선)
2. 브래드 네일러(타카)
3. 유무선 샌더(마끼다 or 보쉬 추천)
-자재
1. 나무팔렛트(구할 수 없으면 1x4 각재)
2. 목공본드
3. 나사못
1단계 측면 재단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방법을 알면 매우 간단하다. 연필로 자재에 곡선을 그린 후 직쏘를 이용해 재단하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측면은 지지대의 역할도 병행하기에 네 개를 만들어 두개씩 목공본드와 나사못을 이용해 붙여 만든다. |
2단계 상판을 만들고 측면 지지대에 목공본드와 나사목을 이용해 연결한다. |
3단계 첫번째 단을 위한 선반 측면을 나사못과 목공본드를 이용해 부착한다. 나사못을 박을 땐 반드시 나사못을 미리 박아놓은 후 부착면에서 고정해야 한다. |
4단계 첫단을 잘 붙이면 나머지는 아주 간단하다. 마찬가지로 목공본드와 나사못을 이용해 측면과 바닥면을 붙여 나간다. |
5단계 최상단은 아랫단들 작업하는 것보다 쉽다. 밑판을 먼저 고정한 후 측면을 붙여 완성한다. 목공본드는 얇게 빈틈없이 바르는 게 중요하다. |
6단계 벽에 부착하기 위해선 부착면이 목재여야 어려움이 없다. 그림은 부착할 면의 예시인데, 주로 18T 두께의 합판을 이용한다. 환경에 따라 콘크리트에 못을 박아 걸 수도 있다. 각자 지혜를 발휘해 알아서 부착하길 바란다. |
7단계 위의 설명대로 부착면을 결정했다면 그림의 두 부분을 부착면으로 활용한다. 굳이 트리선반의 측면도 붙여야 할 필요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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